일본 소도시 마쓰야마 2박 3일 첫날 일정과 준비사항 상세 안내

 

혹시 갑작스러운 일본 소도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연휴를 이용해 짧지만 알찬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마쓰야마는 정말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답니다. 민형제네 가족이 계획 없이 떠나 더욱 특별했던 2박 3일 여정의 첫날 경험을 중심으로, 여러분의 여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이 글을 통해 마쓰야마 여행의 시작부터 숙소 체크인, 그리고 주요 명소 방문까지, 궁금했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보세요.


계획 없던 마쓰야마 2박 3일 여정

이번 마쓰야마 여행은 사실 미리 준비된 계획이 아니었어요. 설 연휴를 틈타 약 한 달 전에 급하게 예약하고 떠난 2박 3일 일정이었답니다. 저희는 가족 7명이 함께 떠났는데, 아이들과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대가족 여행이었거든요. 항공과 숙박이 묶인 상품을 통해 예약했는데, 덕분에 일본의 조용하면서도 매력 넘치는 소도시 여행의 재미를 톡톡히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김해 국제공항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이동 시간 부담이 적어 좋았답니다.


여행 첫날인 2월 14일 토요일, 저희는 오전부터 분주하게 움직였어요. 전날 미리 대구에 계신 할머니 댁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냈고요. 김해 국제공항에서 오후 비행기였기 때문에, 공항 근처에서 든든하게 대구탕으로 아침 겸 점심을 해결했답니다. 식사 후에는 경전철을 이용해 공항으로 향했어요. 경전철을 타는 짧은 순간조차 여행의 설렘이 가득했던 기억이 나네요.


김해공항에서 마쓰야마까지 1시간 비행

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한 덕분에 출국 심사 후에도 시간이 많이 남았어요.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비행기에 몸을 실었죠. 부산에서 마쓰야마까지의 비행시간은 대략 1시간 남짓이었던 것 같아요.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착륙 안내 방송이 나와서 참 신기했답니다. 짧은 비행 덕분에 현지에 도착해서도 알찬 하루를 보낼 시간이 충분했어요.


마쓰야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은 귤 모양의 마스코트였어요. 마쓰야마는 제주도처럼 귤이 유명한 지역이라고 하더라고요. 다만, 입국 수속에 생각보다 시간이 꽤 소요되어서 다음 일정을 위해 조금 조급해지기도 했답니다. 바쁘지만 기념사진은 필수죠!


한국인 전용 셔틀버스 이용 팁

한국인 여행자라면 꼭 챙겨야 할 무료 쿠폰이 있다는 정보를 미리 알고 있었어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안내 데스크를 찾아 여권을 보여주고 쿠폰을 수령했답니다. 이 쿠폰이 다음 이동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었어요. 쿠폰을 받은 후 직진하면 한국인 전용 셔틀버스 승강장이 나와요.


이 버스는 공항에서 주요 숙박 지역까지 연결해주는데, 목적지에 따라 줄지어 선 버스 중 올바른 차에 탑승하시면 돼요. 저희가 탈 때는 버스가 만석처럼 보였지만, 가운데 보조 의자를 펴서 자리를 만들더라고요. 덕분에 저희 아이들은 보조 의자에 앉아서 편안하게 시내로 이동할 수 있었답니다.


도큐 레이 호텔, 최고의 접근성

첫날 저희가 묵었던 곳은 '도큐 레이 호텔'이었는데, 숙소 위치가 정말 최고였어요. 셔틀버스에서 이치반초역(오카이도)에 내리니 바로 눈앞에 호텔이 보였거든요. 체크인을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야 했어요. 룸은 스탠다드 더블룸이었는데 공간이 아주 넓지는 않았지만 지내기에는 쾌적했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대욕장이 없다는 것이었어요. 물은 객실에 따로 제공되지 않으니, 층별 정수기에서 컵에 받아 마실 수 있었어요.


욕실에는 칫솔, 치약, 샴푸 등이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어서 2박 3일 동안 불편함 없이 사용했고요. 발렌타인 데이라 초콜릿까지 챙겨주시는 세심함에 기분이 좋았답니다. 조식 쿠폰도 확인했으니 다음날 아침이 기대되네요.


도고온천 방문, 트램으로 이동

호텔 체크인을 마치자마자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서둘러 주변 탐색에 나섰어요. 1일차 오후 일정은 바로 도고온천 방문으로 정했답니다. 호텔 근처에서 트램을 타고 3.5번 라인을 이용하여 도고온천으로 향했어요. 트램 요금은 성인 기준 230엔, 소인은 120엔으로 비교적 저렴했어요.


도고온천역에 내리자마자 보이는 스타벅스와 봇짱 열차, 그리고 시계탑이 이 지역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습니다. 다만 해가 지고 비까지 내리기 시작해서 도고온천 상점가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닫은 상태였어요. 그래서 일단 저녁 식사를 먼저 해결하기로 했답니다.


도고온천 별관 무료 이용 팁

어두워지고 비가 오는 날씨 때문에 별다른 검색 없이 눈에 띈 식당에 들어갔는데, 정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서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후에는 도고온천 별관으로 향했습니다.


여행 전 받은 한국인 전용 무료 쿠폰을 이용하면 도고온천 별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저희는 약 한 시간 정도 온천을 즐긴 후, 다시 트램을 타고 오카이도 지역의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오카이도 상점가 야경과 이자카야

호텔에 짐을 정리하고 다시 오카이도 상점가 구경을 나섰어요. 이곳은 아케이드 형태로 되어 있어 비가 오는 날에도 편안하게 걸어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돈키호테부터 다양한 식당과 술집, 카페가 밀집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저녁 식사 후 간단하게 이자카야를 방문하고 싶었는데, 마음에 들었던 곳은 예약이 필수더라고요. 결국 상점가 입구 쪽에 위치한 곳에 방문했는데, 첫날의 피로를 풀기에 부족함 없는 괜찮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온천과 맛있는 저녁, 그리고 가벼운 반주까지, 마쓰야마 1일차는 꽤 알차게 마무리될 수 있었어요. 다음 날을 기약하며 일찍 휴식을 취했답니다.


#마쓰야마여행 #일본소도시 #도고온천 #김해공항출발 #마쓰야마숙소 #일본단기여행 #오카이도상점가 #여행준비팁



Post a Comment